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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3

클래식 공연 김동원&이명희 듀오 리사이틀,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보다.. 2월의 마지막주, 성악을 전공한 사촌님께 연락이 왔다. 좋은 공연이 있는데 함께가지 않겠냐는..이 듀오 리사이틀 공연에 대한 설명은 단 두마디. "정말 잘하는 분이셔, 그리고 반주자가 정말 죽여."안그래도 공연에 목말라있던 나에게는 두말할거없이 '콜!'하는 공연이었다. (포스터 사진, 음악하는분들 프로필사진은 자주 찍으실듯하다..) 나는 성악공연을 즐겨보진 않지만(오케스트라나 독주회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테너 김동원님은 예전부터 들어왔던 이름이라 낮설지는 않았다. 이 공연은 아내인 소프라노 이명희님과 함께 하는 공연이었으며, 듀오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은 오페라에 나오는 사랑에 대한 노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에서 온 음악들이라서 즐겁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음악칼럼니스트 .. 2014. 4. 14.
클래식의 향연!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1월 18일) 올해의 첫번째 공연.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무슨 공연을 볼까 고민하다가 신년에는 역시 왈츠지!! 라고 했지만, 너무 늦게 알아본 탓에 좋은자리는 다 나갔고, 저렴한 티켓은 자리가 너무 안좋아서 헤메다가 찾은 공연!! 토요일 오후 4시 공연이라 공연이 끝나는 시간이 대략 오후 6시쯤 된다.저녁때 끝나는 공연보다는 부담없는 시간. :) 이번 공연은 나의 지인 아티스트 ㅎㄹ양과 함께 갔었다. KT에서 문화나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오후의 실내악 공연은 무엇보다 김용배 교수님의 설명이 곁들어져 있어서 음악에 대하여 깊은 지식이 없더라도 배경이라던지 에피소드를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내 자리는 맨 앞 가운데 자리.오케공연은 2층 1열을 선호하지만 콰르텟이나 피아노 공연.. 2014. 3. 23.
춤추고 싶은 날엔 왈츠! 요한스트라우스의 왈츠목록 총정리!! 이번년도 나의 목표중 하나는 다양한 감성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인데, 여기 빠지지 않는게 '음악'인 것 같다. 대중가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어느새 플레이 리스트에는 대중가요만 있고 귀를 조금 정화하고자 올해는 억지로라도 클래식을 좀 듣자고 다짐했다. 좀 더 체계화 하기 위해 정한 것이 베토벤 교향곡과 스트라우스의 왈츠. 곡 하나하나를 들으면서 그에 얽힌 이야기들도 함께 찾아볼 예정이다. 베토벤의 교향곡이야 워낙 알려져 있기도 하고, 수적으로도 적으니(교향곡 9개, 미완성 1개)굳이 리스트업 하지 않아도 되지만, 스트라우스의 음악작품들은 왈츠 외에도 폴카, 행진곡 등 정말 많이 있었다. (요한 스트라우스 1세와 그의 아들 요한 스트라우스 2세)요한스트라우스는 젊을때 사진밖에 없다. 실제로 요.. 2014.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