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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맛집] 포레스트 하우스(Forest House), 근사한 통나무집 레스토랑 나는 스테이크를 정말 좋아한다. 특히 비프 스테이크(그 중에서도 티본이랑 립아이!!)를 말이다. 필리핀 바기오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초대를 받아서 점심식사를 하러 갈 일이 있었다. (이름도 이쁘다. 포레스트 하우스!!) 차를 타고 SM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나무가 우거진 캠프 존 헤이로 들어가는 초입길이 있다. 그 길에 위치하고 있던 스테이크 맛집 포레스트 하우스(Forest House). 이름만큼이나 숲 속에 들어서 있는 레스토랑의 전경이 나를 아주 기대하게 만들었다. (숙박업도 같이 하고 있는 포레스트 하우스) 포레스트 하우스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숙박업소(B&B)로도 꽤나 알려진 듯 했다. 맛집으로 꽤 인정받는 곳이기도 하고 지역 신문에도 많이 소개되었음을 입구에 붙어있는 각종 홍보기사 액자들로.. 2016. 9. 19.
2015 가을, 필리핀 바기오 여행이야기 08 (번햄파크 즐길거리 2편-헤나, 꽃구경, 야외활동 등) 앞서 번햄파크 즐길 거리 1편에서는 보트, 아침운동, 조깅하기, 자전거타기를 소개했었다. 이것 외에도 공원에서 소소하게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있어서 이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먼저, 즐길거리 1편을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 :) 2015 가을, 필리핀 바기오 여행이야기 07 (번햄파크 즐길거리 1편 – 보트, 자전거, 운동하기) 바로가기 (번햄파크 초입 건너편에 있는 기념탑) 본격적으로 나머지 즐길거리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5. 타투&헤나 하기 (타투아저씨가 호객행위를!!)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상당히 조용한 지역이었는데 말이다. 친구가 호기심에 헤나를 하게 되었는데, 포트폴리오를 보고 고르면 그걸 그려준다. 원하는 글자를 이야기하면 그대로.. 2016. 9. 14.
2015 가을, 필리핀 바기오 여행이야기 07 (번햄파크 즐길거리 1편 - 보트, 자전거, 운동하기) 필리핀 바기오에 가기 전, 친구에게 물어보았다.바기오에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는지..친구는 바기오 중심에 아주 큰 공원이 있는데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니 오전에는 운동을 해도 된다고 했다. 어차피 일 때문에 가는 거니까, 서늘한 고산지대의 공원에서 아침조깅도 꽤 낭만적이겠다 생각했었다. (번햄파크의 전경. 뉴욕의 센트럴파크같은 역할을 한다.) 번햄파크(Burnham Park)는 바기오 시내의 심장부에 위치한 공원이다. 흡사 맨하탄 중심부에 센트럴 파크가 있듯이 말이다. 번햄파크를 한번 둘러보면, 꽤 계획적으로 설계된 공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번햄파크의 입구 모습) 이 공원은 미국의 도시계획 및 건축가 다니엘 번햄에 의해 디자인 된 공원으로, 다니엘 번햄은 바기오 시티의 최초계획을 디자인한 사람.. 2016. 9. 12.
2015년 가을, 필리핀 바기오 여행 이야기 02 (바기오 일상 시작) 지난 10월 13일에 출발해서 14일 새벽, 우리집에서 인천공항-필리핀 클락공항을 거쳐 바기오에 도착했다. 먼저 바기오에 가게 된 이유는, 절친이 필리핀 이민 준비를 하다가 현지에서 사전준비도 필요하였고, 사업 관련해서 준비할 것이 있어서 미리 다녀오게 된 것. 혼자 여행을 하는 게 무리이기도 하고, 사업 관련해서 도와줄 부분도 있었던 터라 내가 같이 동행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친구가 이민을 가기 전 함께 오랫동안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에 의미가 있었던 여행이었다. (갈 때까지만 해도….앞으로 닥칠 파란만장함을 알 수 없었다는……) 도착하자마자 현지에 살고 계시는 친구의 친인척 분들께 먼저 도움을 받게 되었다. 덕분에 삼시세끼 아주 잘 챙겨먹을 수 있었고,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 2016.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