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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맛집2

[노원맛집] 노원 돈부리, 돈부리 한사발 하러 가자. 가끔 일본음식 돈부리가 땅길 때가 있다, 손에 착 감기는 그릇에 소담하게 담은 흰 쌀밥 위에 얹어주는 고명들, 그리고 그걸 젓가락으로 살짝 들어 먹을 때면 왠지 다소 곳 해지는 기분이기도 하다. 항상 돈부리를 먹으려면 홍대나 강남에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얼마 전 일본음식(과 문화)를 매우 좋아하는 지인을 만나기로 하고 음식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돈부리 맛집이 있다. 내가 사는 곳에서 멀지도 않고, 평가도 좋기에 지인에게 함께 가지 않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콜!! 을 외쳐서 바로 달려갔던 곳. 노원 돈부리. (보일듯 말듯 작게 있는 간판, 식사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찾기가 어렵진 않다.) 처음 방문했던 건 11월 중순의 어느 날이었는데, 그날따라 한파가 몰려왔었다. 노원역 6.. 2016. 1. 21.
[노원맛집] 노원 바나바나 즉석떡볶이와 화덕피자를 맛보러 가다! 요즘 길을 걷다보면 생각치 않은 조합으로 음식을 파는 곳이 눈에 띈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노원역 떡볶이와 화덕피자 맛집 바나바나도 그 하나의 예라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떡볶이면 김떡순, 피자는 파스타와 함께 먹었었다면, 요즘은 떡볶이와 화덕피자를 같이 먹는것이 대세인듯... (바나바나는 2층! 계단이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조금 구석에 있는데 줄서서 먹는대서 조금 놀랐다.)바나바나는 사실 건대점을 먼저 알고 있었지만, 매번 갈때마다 기나긴 웨이팅을 해야했으므로...항상 발걸음을 돌리곤 했다. 그런데 한가로운 평일에 만난 친구가 노원역에도 바나바나가 있다고 하길래 고민없이 고고-! (바나바나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앞에는 이렇게 깜찍하게 메뉴판이..) 바나바나는 노원역과 순복음노원교회 중간쯤에 위치하고 .. 201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