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공연1 클래식 공연 김동원&이명희 듀오 리사이틀,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보다.. 2월의 마지막주, 성악을 전공한 사촌님께 연락이 왔다. 좋은 공연이 있는데 함께가지 않겠냐는..이 듀오 리사이틀 공연에 대한 설명은 단 두마디. "정말 잘하는 분이셔, 그리고 반주자가 정말 죽여."안그래도 공연에 목말라있던 나에게는 두말할거없이 '콜!'하는 공연이었다. (포스터 사진, 음악하는분들 프로필사진은 자주 찍으실듯하다..) 나는 성악공연을 즐겨보진 않지만(오케스트라나 독주회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테너 김동원님은 예전부터 들어왔던 이름이라 낮설지는 않았다. 이 공연은 아내인 소프라노 이명희님과 함께 하는 공연이었으며, 듀오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은 오페라에 나오는 사랑에 대한 노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에서 온 음악들이라서 즐겁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음악칼럼니스트 .. 2014.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