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7 한적한 템플스테이 체험, 강화도 전등사에 가다. (1) 지난 겨울은 나에게 유난히 길고 또 길었다. 안좋은 일들이 겹쳐서 일어났었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만큼 마음을 가다듬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예술쪽에 있는 지인 H양에게 연락이 왔다. 함께 템플스테이를 가는건 어떻냐는 것이었는데, 안그래도 마음을 빨리 추스리고 싶었던난 콜!!을 외치고 만다. (눈이온 강화도 전등사..파란 하늘과 상쾌한 공기가 서울의 공기와는 사뭇 달랐다. ) 집안이 불교는 아니지만 나는 템플스테이에 평소부터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사실 4년전 외국에서 친구들이 방문했을 때 (불교국가에서 온 친구들..) 템플스테이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시간상에 여유가 있지 않아 포기를 했었었다. 그런데 기회가 너무 좋아 이렇게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게 되었다. 템플스테이 체험장소는 강화도에 위치한.. 2014. 4. 1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