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

샤오미 공기청정기 어플, 미에어2와 연동하기!!

트레비앙 2016. 9. 15. 19:16

샤오미 공기청정기 구매 후, 가장 기대하고 있던 것이 바로 어플 미홈과 공기청정기를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이었다. 지난 포스팅에는 샤오미 전자기기 어플인 미홈의 설치 과정을 설명하였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기청정기 미에어2와 어플을 연동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샤오미 어플 미홈을 설치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눌러 확인하면 된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어플 (샤오미 미홈) 계정만들기!! 바로가기



아래의 내용부터 샤오미 어플과 공기청정기의 연동방법을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샤오미 미홈을 열면, 첫 페이지에 연동되어있는 기기들이 나오는데, 설치하자마자 연동이 되지 않은 상태인지라, 화면이 비어있다


 

(내가 가진 기기를 확인해보니 당연히 비어있는 상태.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누른다.)

 

(기기 추가 페이지가 열리고 Mi Air Purifier 2를 선택하면 된다.)

 

정말 많은 샤오미의 제품들이 원격조정이 되는 것 같다. 다른 건 몰라도 플러그와 웹캠은 사용 할만 한 듯 하다. 집에 애완동물이 있을 경우, 외출 시에 스마트 웹캠이 꽤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 느낌. 그리고 플러그는 혹시 급히 나오느라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는걸 깜박 했을때 좋을 것 같다. 샤오미가 꿈꾸는 세상이 무엇일까 살짝 무서워지기도 했다. 정말 모두 다 원격조정이라니..이래서 한번 사용한 사람들은 계속 물건을 사게 되나 보다.

 

일단 미에어2를 선택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

 

(어플과 연동하기 위해서는 일단 공기청정기의 전원을 켜야 한다.)

 

(공기청정기가 와이파이에 연결되기 때문에 연결해둘 와이파이를 설정한다.)

 


(와이파이 비번을 넣으면 친절하게 어떻게 설정하는지가 나온다. 먼저 휴대폰 세팅에 들어가서 와이파이를 들어간 뒤, Zhimi-airpurifier_**** 이런 식으로 뜨는 와이파이에 연결한다.)

 

(와이파이 설정에 보면 아랫쪽에 새로 생긴 와이파이가 뜬다. 그럼 그걸 연결!)


 

(연결이 진행되는 모습, 라우터와 휴대폰 그리고 연결기기를 가까이에 두라는 안내가 나온다.)

 

(성공적으로 연결 된 모습!! 아래의 시작하기-Let’s get started- 버튼을 누르면,)

 

(뭔가 업데이트가 없는지 체크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미 에어 2에서 파악한 현재 우리 집의 상태가 뜬다. 연결성공!!)

 

사진상의 숫자 25는 현재 먼지상태를 나타낸다고 한다. 보통 70이 넘게 되면 주황색 불로 바뀌고 자동적으로 팬이 더 세게 돌아가게 된다. 공기의 상태가 더 안좋으면 빨강색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아직 빨강불이 들어온 적은 없다. 아래에서 전원을 껐다가 켤수도 있고, 보통 전원을 켜면 오토모드로 들어간다. 슬립모드의 경우 소음이 현저히 줄어들어서 자고 있을 때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맨 오른쪽의 버튼은 파워모드 같은 거라 볼 수 있는데(터보모드)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커버 범위설정을 할 수 있다. 나는 최대치로 맞춰놓고 사용 중인데, 가끔 소리가 너무 크다 싶으면 범위조정을 하기도 한다.


(아래로 내리면 현재 기온, 습도, 공기상태, 필터의 남은 기간, 도시 등표시된다.)

 

위의 스크린 샷은 공기청정기를 사용한 지 1.5시간이 지났을 때 찍은 것이다. 86 세제곱 미터의 공기가 청정 되었다는 표시도 나온다. 크게 신경 쓸 일 없는 것이지만, 왠지 많은 공기가 정화되었다는 느낌을 준다이 때는 아직 도시의 위치가 표시되지 않고 있었고, 공기의 상태는 Good정도


(이 사진은 어제의 상태, 공기의 상태가 Excellent로 바뀌었고, 도시에 서울로 표시가 된다.)

 

두 번째 스크린 샷은 어제 오후에 찍은 것이다. 남아있는 날짜가 6일이 줄어들었고, 도시에 서울이라고 표시가 된다. 공기의 상태가 Excellent로 바뀐 것을 보니 좀 뿌듯하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어플로 공기상태를 확인하고 설정해둔 터보 모드로 틀어놓기도 한다

 

공기청정기는 거의 24시간 가까이 틀어놓고 있는 편이고,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경우 크게 전기요금의 부담이 없다고 알고 있어서, (1년 사용시 12000-13000원 수준이라고 본 듯 하다.) 되도록이면 계속 틀어놓으려고 한다

 

어제 필터 쪽을 열어보니 필터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였지만, 필터 옆 공간에 자잘한 먼지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걸 보니 먼지흡착에 대한 역할은 꽤나 잘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조금 더 사용해보고 리뷰를 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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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사비를 털어 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작성한 글입니다.